중앙아시아를 열망하다5 “보랏빛 빨갛게 융기되어 가는포도알 같이 수많은 사연을 헤아리며빛바랜 창가에 비로오드 어둠이 밀려올 때그 어둠을 잘라 사락이는 소리에,가슴을 적시는 밤“ 알마티의 명소들2이 공원은 원래 러시아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며 ‘러시아 시(詩)의 태양’이라고 부르는 ‘푸시킨’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푸시킨 공원’으로 명명되었다. 그 후 1919년 러시아 남북전쟁 당시 전사한 영웅들을 기념하며 ‘현충원’